호남권뉴스

광주 31사단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내일 발표됩니다.

광주 북구는 오치복합커뮤니센터에서 ‘31사단 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147만여㎡ 규모의 현 부지에 ‘인공지능, AI 국방 혁신 클러스터’ 조성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고서에는 국방연구소 2본부와 대학 협력 허브, 기업 연구단지, 컨벤션센터 등을 집적해 청년 유입과 정주 인구 확대, 기업 유치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사단은 70년 넘게 현 부지에 머물러 왔지만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바뀌면서 군사작전 수행에 문제가 제기돼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