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내년부터 현금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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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시내버스에서 내년부터 현금 사용이 전면 중단됩니다.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 무료버스’와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이후 교통카드 사용이 크게 늘면서, 현재 현금 이용률은 6%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노선 개편에 맞춰 운행 지연과 요금함 유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습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엔 계좌이체나 버스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