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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시내버스 파업 중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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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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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과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오늘 열린 시의회 제332회 1차 정례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문을 통해 "노사 갈등의 한가운데로 광주시가 직접 뛰어들어 조정자 역할을 감당하라"고 강기정 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신수정 의장도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올해 19년째 운영 중인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전하는 재정 부담이 2007년 196억원에서 지난해 1천402억원으로 7배나 증가했다"며 "이번 파업 사태를 계기로 승객 감소와 운송 원가 증가 등을 고려해 준공영제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광주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