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 논란…양부남 의원 측도 링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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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의 ‘셀프 추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지지자 단체 대화방에 “의원님을 장관 후보로 추천해달라”며 링크를 공유해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의원의 의지와 무관한 과잉 충성이라며 사과했고, 양 의원도 "전혀 몰랐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일부 현직 정치인들이 추천 링크를 지지층에 공유하는 움직임이 확인됐고 이는 국민추천제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회법상 장관은 국회의원과 겸직이 가능하지만 지역구 활동 소홀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