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청탁 뇌물 혐의 보좌관, 보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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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사업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A씨가 법원에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오늘 A씨의 보석 심문기일을 열고 구속 유지 여부를 심리했습니다.
A씨 측은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혐의 내용도 명확하지 않다며 방어권을 위한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A씨는 전남 지역구 사업자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뇌물을 건넨 사업자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공판은 내달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