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사망 뺑소니범' 항소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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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수입차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뺑소니범이 2심 재판에서 감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김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새벽에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