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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더 위대한 전라남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국립의대 설립 진전과 9조 원대 국고 2년 연속 확보, 농수산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 등이 언급됐습니다.

전남 예산은 13조 원으로 확대됐고, SOC·첨단산업에서 신규 사업 59건을 확보하며 재정 5조 4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관광객 증가와 뉴욕 전남정원 프로젝트 본격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고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예타 면제 등 성과를 거뒀습니다.

내년도 전략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비롯해 첨단산업 투자 30조 원 유치, 문화·관광 활성화,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