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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주지역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대유행 때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오늘 발간한 '광주 정책 포커스'를 통해 내년 광주 경제성장률을 1.4%에서 1.7%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경제성장률 2%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광주연구원은 자동차 수출과 생산 감소, 전반적인 소비 감소 폭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 성장률 전망치(1.9∼2.1%)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연구원 연구진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내수 판매 활성화 지원과 고용 유지 지원금 확대, 자동차와 관련 부품 업체 위기 대응 모니터링 강화,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급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