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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제지구 택지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역 시민사회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협과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시 행정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특히 시민 삶과 직결된 공공사업에서 특혜·부정 개입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한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여수시와 시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내부 감시 체계와 함께 강력한 쇄신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