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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이웃돕기 모금 감소...비상계엄·경기불황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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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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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와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전남의 경우 45억8천만원으로, 62억7천만원이  모금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억여원이 줄었고  수은주 역시 20도가량 떨어졌습니다.


광주도 전날 기준 24억2천430만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1억여원이 줄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오르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됩니다.


지난해 광주는 55억3천만원으로 109.3도, 전남은 123억300만원으로 116.6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