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시청에 소극장 '아트스페이스 흥학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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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도심 구시청 일대에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트페이스 흥학관'은 그랜드 피아노와 음향, 조명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연주홀로 연극, 소규모 강연 등 다양한 무대예술을 펼칠 수 있습니다.
흥학관은 1921년 일제 강점기에 광주 부호 최명구가 1만여원을 들여 지어 광주 시민사회에 기증했던 건물로 명실상부한 광주의 사회·문화운동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과거 문화예술의 사랑방으로 활용됐던 흥학관의 명성을 구현해 낙후한 구시청 사거리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