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숨기고 청소년 성매매한 40대.. 추가범행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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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10대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40대 남성의 추가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등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채팅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 B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여러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벌여 B양 외에도 4명에서 5명의 피해자가 더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에이즈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