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출생 축하 50만원 지급 등 저출생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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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내년 예산 2천818억원을 투입해, 출생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광주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1인당 50만원의 축하금(상생카드)이 지급되고,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지원' 대상자가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됩니다.
임신 중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1천명에서 2천명으로 늘어나고, '삼삼오오 이웃 돌봄'도 올해 19개 모임에서 내년 40개 모임으로 늘어납니다.
또 내년부터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업무 대행자들도 수당을 받게 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대체 인력에게도 최대 200만원이 지원됩니다.
3개월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때 최대 360만원이 지원되며, 임신과 출산 후 6개월 이내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