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동 쓰레기소각장 반대위 "광주시, 주민 알권리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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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 쓰레기소각장 예비 후보지 주민들이 광주시의 폐쇄적인 행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 서창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주민 100명이 모인 가운데 2차 주민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책위는 "광주시는 예비 후보지를 4곳으로 좁히고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인 서창동은 도심이나 학교와 가까워 적절한 곳이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광주시는 예비 후보지 위치나 토지 소유자 등을 공개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알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