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상무역에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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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역사 이름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낙서가 쓰여 있는 것이 확인 돼 관리 소홀 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용임 광주시의원은 오늘 열린 광주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상무'역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낙서가 쓰여 있다"며 "지난달 중순부터 낙서가 쓰여 있는 데도 교통공사가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광주교통공사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역명 병기 사업에 나섰지만 병기 사업 추진 역시 허술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상무역과 농성역은 각각 8110만원과 5980만원에 낙찰돼 일반 기업체 이름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