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추위' 화순 -3.1도...광주서 첫 서리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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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절기인 오늘(7일)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화순이 영하 3.1도까지 내려갔고 장흥 영하 1.4도, 곡성 영하 1.1도, 순천 영하 0.9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2~3도 가량 더 낮았습니다.
광주에서는 첫서리도 관측됐는데,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는 이틀 늦은 것입니다.
광주기상청은 내일(8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