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의 시의원 "광주시, 엔젤투자 펀드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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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심철의 의원은 오늘(6일)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지역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펀드에 투자했지만 성과 측정과 위기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심 의원은 "50억원 규모의 호남엔젤투자허브 펀드에 전남은 2억원을 투자한 반면 광주시는 10억원을 투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가 전남보다 5배 더 투자한 이유가 수요가 많기 때문인지, 그렇다면 수요는 어떤 근거로 산출했는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하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하며 담보 제공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근거로 회수할지 위기 대응도 돼 있지 않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