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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재판서 "전파 우려 낮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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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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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면역결핍증인 걸린 채로 10대 청소년을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에이즈 전파 우려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오늘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개최했습니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채팅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 B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여러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과거에도 아동 청소년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에이즈 감염자였지만, B양은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또 다른 여성과 성매매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재판부는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다음 재판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