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료관광지원센터 위탁 해지…경쟁력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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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온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위탁계약을 해지하면서 관련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의원은 오늘(5일)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충분한 논의 없이 내년 12월까지인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의 민간 위탁 계약을 해지했다"며 "광주시가 사실상 의료관광을 포기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의원은 이어 "무안공항의 국제선 확장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역 경유가 예정된 상황에서 광주시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광주시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