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신으로 세계적 문제 해결의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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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을 열고,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김대중 정신의 역할을 재조명했습니다.
목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냉전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김 전 대통령이 제시한 ‘코스모 민주주의’를 해법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기조 강연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한 ‘코스모 민주주의’가 오늘날 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하며, 이 사상을 통해 인류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주주의,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했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김대중 정신으로 신냉전과 기후위기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며 평화와 자유가 넘치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