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광주시의원 "학교폭력 전담 조사 인력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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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응해 학교폭력 전담 조사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은 오늘(5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로 지난해보다 0.1% 증가하는 등 해마다 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뒤따르는 만큼 이제는 심도 있는 조사에 따른 엄중한 처벌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학교폭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며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 적절한 인력 확보와 균형 있는 운영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 밀도 있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