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전남도의원 "교사 감축, 지역 교육 질 저하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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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환 전남도의원은 전남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교사 감축 정책으로 교육의 질이 저하될 위험에 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모 의원은 도의회 5분 발언에서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으로 농어촌 교육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 의원은 현재 교사 수급 기준이 교원당 학생 수로 설정돼, 2027년까지 신규 교원 선발이 2~30% 줄어들 예정이라며, 특히 소규모 학급이 많은 농어촌 학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 교육과정을 유지하기 위해 중학교는 최소 7명, 고등학교는 최소 8명의 교원이 필요하다"며 한시적으로 기간제 교사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