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영암서 안전사고.. 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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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내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20분 쯤 영광군 한 옹벽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20대 작업자 두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 A씨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함께 있던 50대 작업자 B씨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 10분 쯤 영암군 삼호읍에서 전선 작업을 위해 전신주에 오른 40대가 감전돼 3미터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작업자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