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군수 재선거가 치러진 전남 곡성을 찾아 지역민들을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8일) 낙선 인사차 곡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기간 보수정당 거의 최초로 곡성에서 유세하며 국민의힘의 진심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에 기회를 한번더 주신다면 더 좋은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 헌신하고 희생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그런 마음이 언젠가는 통할 것"이라며 호남에 더 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그제 치러진 곡성군수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55.2%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는 3.4% 득표에 그쳤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