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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교사노조 "광주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재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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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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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를 수사하면서 이정선 시교육감 등 윗선의 개입 여부를 밝혀내지 못한 것을 두고 부실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 교사노조는 오늘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의 친구가 감사관에 채용됐고, 그 성적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며 "경찰은 감사원이 밝혀낸 것에서 한 가지도 더 밝혀낸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발인은 조사조차 받지 않았는데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수사가 부실했거나 봐주려고 한 것은 아닌가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