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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이야기장을 마련합니다.

광산구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산구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오늘(16일) 수완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마당’은 현재 100여 명의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 발굴단이 진행 중인 사회적 대화를 마을(동)까지 확장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동네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 공공시설 등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산구는 이번 대화마당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분야별 지속가능 일자리 관련 의제를 정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사회적 대화를 거쳐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특구 조성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의견을 들어볼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의견들을 종합해  광산구 전역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