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이 가장 현실적이며 확실한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통합의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 전까지 이뤄져야 하며, 만약 실패할 경우 공모 절차로 단독 의대 설립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광주시가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면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벼멸구 피해 지역인 해남, 영암, 장흥, 강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