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 지나가는 차에 손목 '쓱'..상습 보험사기범 구속
페이지 정보
본문
주택가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차량에 손목을 툭 대는 식으로 상습 보험사기를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목포 등지에서 27차례에 걸쳐 보험사기를 벌인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좁은 골목길을 통행하는 차량을 보면 사이드미러에 자신의 손목을 고의로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에게 치료비를 요구하거나 보험금을 받아낸 A 씨는 약 2천3백여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