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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아파트 담벼락과 외제 스포츠카를 잇달아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입건 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일)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담벼락과 포르쉐 스포츠카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술을 마신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5분 쯤  자신의 티볼리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포르쉐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