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실종자 수색 참여자에 활동비 지급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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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이 얼마 전 구례에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해 도움을 준 도민에게 처음으로 활동비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은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예산 3천만원을 마련해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1인당 3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했습니다.
활동비를 지급받은 도민 63명은 전남 구례에서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실종자 수색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남경찰은 CCTV가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의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고자 보상 제도를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