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 내밀고 도심 질주...난폭운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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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인 차량 창문 밖으로 상반신을 내밀고 고성을 지른 운전자와 탑승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원미상의 운전자 1명·탑승자 2명 등 3명을 난폭운전 혐의로 고발한 민원에 대해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올라 온 10여초 분량의 오토바이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선을 넘나들며 난폭 운전을 하는 차량 1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10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 한 교차로를 가로지르던 해당 차량은 횡단보도 앞에서 서행하거나 멈춰 서지 않았고 창문에 매달린 탑승자들이 지른 고성도 영상에 고스란히 녹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