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린 모 갉아먹는 왕우렁이'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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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를 주는 왕우렁이에 대해 특별관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벼 생육 초기 잡초 제거에 사용된 왕우렁이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왕우렁이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논을 우심지구, 즉 관리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활용, 시기별 관리요령 등 교육도 강화합니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이지만 지난해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9개 군에서 왕우렁이가 농경지에 월동해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