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에 선보인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전 '마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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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에 국제 미술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베네치아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개막된 '마당: 우리가 되는 곳'에 1만여명이 관람했습니다.
아카이브 자료와 소장품 등이 전시된 가운데 개막식에서는 광주 공동체를 상징하는 '주먹밥' 퍼포먼스도 펼쳐져 외국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전이 베네치아 현지에서 호평받으며 순항하고 있다"며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함께 나누는 '마당'이자 다시 한번 '우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