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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사망사고 잇따라...광주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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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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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에서 전동 킥보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광주 관내에서 전동킥보드 탑승자 사망사례가 2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교차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 A씨가 시내버스와 부딪혀 사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5시 반쯤에도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2명이 타고 있던 킥보드와 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사고 사상자 모두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사례도 급증세로 단속 첫해인 2021년 5천804건에서 2022년 8천224건, 2023년 9천112건, 2024년 상반기 9천970건 등으로 늘어났습니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안전모 미착용'이었고 무면허, 음주, 정원 초과 등 위반사례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