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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주민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경위를 입건했습니다.

나주경찰서 소속인 A 경위는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시설물을 들이박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와 별개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 

나주경찰은 지난 5월에도 소속 현직 경찰관과 무기계약직 직원이 이틀 연속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