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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전남체전'이 내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장성군에서 개최됩니다.

장성군은 지난 22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64회 전남체전 대회 기간을 확정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행위원장 김한종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대회기간과 상징물 선정 현황에 이어 선수단 숙박시설 마련, 교통‧주차장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한종 집행위원장은 “완성도 높은 대회를 위해서는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 소통과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준비해 가자”고 독려했습니다.

한편, 장성군은 '전남체전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표어 등을 수정 보완해 이달 중 전라남도체육회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