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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서한을 통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지역 출신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강 시장은 파리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뜨거운 심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파리에서의 힘찬 비상을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광주시 출전 선수단은 근대5종 전웅태 선수를 비롯해서 펜싱 강영미·김재원, 유도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 등 4개 종목 5명입니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262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