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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전기차 본격 양산…1호차 생산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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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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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오늘 윤몽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승찬 현대자동차 상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퍼 일렉트릭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전기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15일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생산해온 캐스퍼가 국내에서만 판매된 데 비해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캐스퍼 전기차는 세계 주요 50여 개 나라에 수출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기존 계획인 1만7400대보다 25% 이상 늘어난 2만1400대의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윤몽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품질 좋은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 크게 기여해 광주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를 가장 성공적인 일자리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에서 “광주가 미래차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표준이 될 상생의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 청년들의 자존감 있는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앞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하고 산하 공공기관에도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