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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이 시민 의견수렴 창구로 자리 잡았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온에서는 2022년 12월 가뭄 대책과 물 절약 실천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모두 38차례 설문조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7건 결과는 정책에 반영됐습니다.

대표적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복합쇼핑몰 유치나 광주 맛집 선정, 청년 인식도 등 관련 설문조사도 정책 추진에 힘이 됐다고 광주시는 전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쿠폰을 지급하던 것을 마일리지제로 전환했습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이나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