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페이지 정보
본문
노인이나 교통약자가 미처 길을 건너지 못했을 때 보행신호가 자동으로 연장되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도 설치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구축한 '지능형 교통체계 스마트 횡단보도'를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19억원을 들여 노인과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지역 23곳에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최장 5초간 자동으로 연장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