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담양서 주택 지붕 붕괴…주민 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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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 담양군의 한 주택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20분쯤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 한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해 안전조치 실시했습니다.
당시 현장은 주택 지붕 일부분에 구멍이 뚫려 내부로 건물 자재가 쏟아져 내린 상태였고 119 구조대는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고 보고 거주민 2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담양군은 노후화된 지붕이 장맛비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재난지원대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