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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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에 발효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29일부터내린 누적 강수량은 구례(지리산) 211.5㎜, 진도 195.5㎜, 영암(학산) 187.0㎜, 장흥(유치) 185.0㎜, 광양 174.8㎜, 순천 156㎜, 광주(광산) 125.5㎜ 등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어제 오후에 그쳐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오늘 오후부터 광주·전남에 5~10㎜, 남해안에 20~60㎜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에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나 담장이 무너지는 등 총 16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와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전남에서도 영암군 주택 하수구가 막히고,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파이는 등 총 38건이 접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