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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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이끄는 강위원 상임대표가 오늘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대표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중심 대중정당과 당원의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 실력 있는 광주시당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민주당의 본산인 광주에서부터 당원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당원이 직접 행사하도록 공개적인 공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5대 의장을 지낸 강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함께 일했고 당 대표 정무 특보로도 활동해 대표적인 친명계 한총련 인사로 분류됩니다.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원외 인사인 강 대표와 현역 국회의원인 양부남 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중앙당 전당대회에 앞서 7월 중순쯤 전국 시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