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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60대 벌목노동자 작업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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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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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잘린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10시 10분쯤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 벌목작업을 하던 63살 A씨가 잘린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안전모와 안전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