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양식장서 강도다리 등 25만마리 집단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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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 25만마리가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어제 고흥군 두원면 한 육상양식장 1곳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이 대량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군 관계자가 현장 조사한 결과 강도다리 20만마리와 넙치 5만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과 양식장 측은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같은 바닷물을 끌어오는 인근 다른 양식장 등에서는 집단 폐사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전문기관에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