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통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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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남특별자치도의 설립근거가 될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내 특별법 제정을 통해 특별자치도 지위를 획득한 뒤 내년에 강원·전북 사례와 같이 특례 권한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출생기본소득과 김 양식어장 확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특별자치도 설치로 특례 권한이 있었다면 빠르게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남특자도는 특히, 출산장려정책과 학생교육수당, 신재생 집적화단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규제 완화와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도록 정부 권한을 지방에 과감히 이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