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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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대학 선정 공모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달까지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목포대와 순천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0월 말까지 정부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역기관이 정해지면 설립방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을 검토한뒤 사전심사위원회에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정부 추천대학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지역의 의료체계 완결성을 구축하고 전 도민의 건강권 확보,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대원칙 아래 공신력 있는 대형 컨설팅업체나 로펌 등에 용역을 위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