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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 생산 중인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이 출시 6개월 만에 유럽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5월 말 기준 유럽 판매량은 1만342대로,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 3천902대보다 6천대 이상 많은 대수입니다.

GGM은 유럽에서 캐스퍼의 판매 호조에 따라 올해 생산 목표량을 5만6천800대에서 5만8천200대로 늘렸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