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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152억…60대 이상 고액 피해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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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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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52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보다 87% 급증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이 고액 피해자의 68%를 차지해 취약 계층을 노린 조직범죄 양상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았고, 대출 사기형도 빈번했습니다.


최근에는 고액 수표 발급 유도와 악성 앱 원격 조종 수법이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 직원이나 경찰을 사칭한 전화나 앱 설치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끊고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