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라남도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달 초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전남지역 가축 폐사 신고는 닭과 오리, 돼지 6만 천803마리에 달해 추정 피해액이 5억 7천500만 원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달 폭염 피해 예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어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축사 분무용 물 부족 시 시군 소방서에서 물을 공급하도록 소방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

전남도는 또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을 비롯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36억 원 등 총 179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